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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합정역, 홍대입구역 오코노미야끼 맛집 코테츠 내돈내산 후기

by 땔나무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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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가 가끔 생각나긴 하는데, 은근히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잘해야 이자카야에서 술안주로 판매하는 정도인데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전문점인 합정 코테츠의 내돈내산 후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코테츠의 오코노미야끼는 즉석에서 철판으로 조리하여, 바로 앞 철판에서 뜨끈하게 데워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코테츠는 합정역 3번출구 도보권입니다. 홍대입구역이나 상수역에서도 아주 못걸어갈만한 거리는 아니긴 합니다. 최초에 주말 5시에 방문해서 1시간 정도 대기했구요, 이번엔 주말 3시 반쯤에 갔더니 자리가 반쯤 남아있었습니다.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바테이블로 매장이 큰 편은 아닙니다.

 

합정역, 홍대입구역 오코노미야끼 맛집 코테츠의 주메뉴는 매우 단순합니다. 모단야끼(오꼬노미야끼+면),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이렇게 3종류입니다.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답게 토핑, 생강유무, 마요네즈 종류, 가츠오부시 종류 등을 입맛에 맞게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우 무난하게 먹긴 합니다만, 마니아시라면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합정역 오코노미야끼 맛집 코테츠의 주메뉴 가격은 13,000원 또는 17,000원 정도로, 요즘 외식 물가를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8천원 내외 가격에 하이볼도 판매하고, 기타 주류와 튀김류 등도 판매합니다. 저는 모단야끼(17,000원), 야끼소바(13,000원)과 하이볼,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못본 것인지 맥주는 보통 아사히 아니면 기린을 많이 보았는데, 합청역 맛집 코테츠는 산토리 맥주를 판매합니다.

 

 

 

 

 

합정역 맛집 코테츠는 바로 앞에 철판이 있어서, 따뜻하게 오코노미야끼를 데우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재방문한 이날은 열이 너무 약해서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드렸더니, 친절하게 잘 조절해주셨습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모단야끼, 야끼소바의 모습입니다. 첫 방문 시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주문했는데, 모단야끼를 주문하니 양이 엄청나게 늘어난 느낌입니다. 아마 여성 두분이면 다 드시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완전히 익힌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합정역 맛집 코테츠의 오코노미야끼는 부담스러운 맛이 없고, 기본에 충실한 편입니다. 오코노미야끼가 생각나신다면 언제든 추천드립니다. 인기 시간대엔 웨이팅이 상당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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