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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건대 맛집 프랭크버거 건대 1호점 더블치즈버거세트 솔직 후기

by 땔나무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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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혼자 무엇을 배달시켜 먹을까 고민하다 프랭크버거가 눈에 띄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프랭크버거는 여기저기서 몇 번 들어본 것 같지만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프랭크버거 건대 1호점은 제가 확인한 날짜 기준으로 리뷰가 5천개 이상에 별점이 4.9점이었습니다. 배달의민족에서 리뷰가 이 정도 수준이면 실패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최소주문금액 7,500원에 배달료가 15,000원 미만 3,000원 / 15,000원~50,000원 미만 2,300원 / 50,000원 이상 0원입니다. 1인 고객은 대부분 3천원, 2인 이상 고객은 대부분 2,300원을 지불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버거 메뉴가 프랭크버거, 치즈버거, 베이컨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이렇게 4종류가 전부이며, 전부 다 약간의 재료차이는 있으나 비슷해보였습니다. 저는 더블치즈버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첫 인상은 약간 부실해보인다에 가까웠습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 기준으로 세트 메뉴가 9,700원이면 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맛을 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맛 자체가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맘스터치와 같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버거와 완전히 다릅니다. 소스가 많지 않은 담백한 맛입니다. 무엇보다 패티가 튼실해서 간고기를 이것저것 넣은 느낌이 아니라, 소고기를 구워 먹는 느낌입니다. 채소도 얼렸다가 해동시킨 것처럼 축축하지 않고 신선했습니다. 빵이 브리오슈번이라고 하는데 촉촉하고 맛있습니다. 감자튀김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소금기가 적고 담백합니다.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고 수제버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드실겁니다. 배달로도 수제버거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 프랭크버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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