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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방사능 오염수 130만톤 우리나라로 흘러오는데 정부 대책은 뭘까?

by 땔나무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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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 130만톤을 바다로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약 7개월 후면 제주도 앞바다까지 오염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특히 세계에서 어류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일본은 왜 이런 결정을 내렸고, 윤석열 정부의 대책은 무엇일까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결정과 그 배경

그린피스의 일본 방사능 방출 관련 영상
일본 방사능 오염수 현황. 자료: 그린피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 무려 130만톤의 오염수가 누적되었고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자,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무려 30년에 걸쳐 바다로 방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일본은 이런 결정을 두고 나름대로는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염수의 삼중수소를 제외한 방사성 물질을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데요. 국제원자력기구 IAEA마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며 일본 편을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

그린피스의 일본 방사능 방출 관련 영상
자료: 그린피스

 

그러나 방사능 오염수의 삼중수소는 사람의 몸에 흡수되면 유전자 변형, 암유발, 생식능력 저하 등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알 수 있듯이 바다로 유출된 방사능은 사실상 정화할 방법도 없고, 인체에 흡수된 방사능은 사실상 현 인류의 과학으로 컨트롤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물질입니다. 이렇듯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성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일본과 국제원자력기구가 알아서 잘 했겠거니 하고 내버려둘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더 이상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할 능력이 없는 일본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에 통영에서 어선 120여척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해상 시위를 전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민들로서는 생계가 달린 상황인데요. 더 나아가 우리나라 국민의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시뮬레이션 이미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시뮬레이션

 

위 이미지는 2012년에 발표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시 시뮬레이션으로, 방출 후 약 천일이 지난 후 예상도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사능 부작용은 유전자의 변형을 일으켜 돌이킬 수 없고, 사실상 치료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린피스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반대 서명운동 이미지
그린피스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반대 서명운동

 

그린피스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의 즉각적 철회를 요구합니다!

후쿠시마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일본 정부에 보내는 청원서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와 히로시 가지야마 일본 경

cloud.greensk.greenpeace.org

그린피스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위 링크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에 책임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번 사태가 부디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대응으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정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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