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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의 차기작은 "노인 죽이기 클럽", 오징어게임보다 더 잔인해

by 땔나무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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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으로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기록한 황동혁 감독의 차기작이 ‘노인 죽이기 클럽(Killing Old People Club)’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입니다. 초고령화로 노인부양 부담이 극심해진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조직적으로 노인들을 죽이면서 벌어지는 내용이 주제라고 하는데요, 정말 충격적이죠? 오징어게임도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으로는 더욱더 충격과 공포일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을 통해 전해진 황동혁 감독 차기작 소식 (출처: Variety.com)

전작인 오징어게임도 폭력성, 성적 표현의 수위가 상당했고 주제도 반감이 갈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빈부격차, 생명의 존엄성, 인간의 본능 등을 아주 적나라하게 다루어 민감한 내용들인 만큼 자극적이기도 했는데요.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의 신작인 노인 죽이기 클럽(가제)은 ‘장미의 이름’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움베르트 에코의 작품 '파페 사탄 알레페: 유동사회의 연대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니, 어느정도 깊이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도 합니다. 장미의 이름은 기호학을 다루어 정말 어려우면서도 추리소설의 형식을 지녀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출처: Netflix)

황동혁 감독은 차기작이 출시되면 본인이 노인들로부터 숨어다녀야 할것이라고 발언했을 정도로, 차기작의 내용이 충격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징어게임보다도 더 잔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미 25쪽 분량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하니 예상보다 빨리 출시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황동혁 감독 작품 목록

황동혁 감독이 누구인지, 어떤 감독인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우리에게는 도가니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고 보셔도 됩니다. 11년 전이지만, 사회 고발 영화로 당시 엄청나게 화제를 모았던게 지금도 생생하네요. 차기작인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는 800만명 관객을 모은데다, 한국 영화 최초로 8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기록적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흥행이야 더 설명드릴 필요도 없을겁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출처: Netflix)

추가로 오징어게임의 후속편은 넷플릭스에서 2024년 말까지 방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의 대략적인 시나리오를 완성하여 2009년부터 10년간 보관해왔다고 합니다. 시나리오는 완성되었지만, 이를 송출할만한 매체가 없었다는데요. 넷플릭스를 만나면서 제작의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을 촬영하며 치아가 6개나 빠졌을 정도로 고생해서 좀 쉬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하니, 빨라도 2024년에 방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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