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정말 독특한 우리나라 영화 '외계+인'이 개봉합니다. 외계+인은 SF 액션 판타지 장르로 전우치, 도둑들, 암살로 이름을 높인 최동훈 감독의 작품인데요. 1부와 2부를 동시 제작했다는 점도 독특하고 우주선, 외계인 죄수, 시공간 초월 등 SF 판타지 요소가 강하게 녹아있습니다.
영화 외계+인 인물관계도
외계인은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이하늬, 조우진, 김의성 등 설명이 불필요한 인기배우들이 총 출연했습니다. 조연으로 신정근, 이시훈 씨가 출연했습니다. 설정이 특이하다보니 인물관계가 어떤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간략하게 외계+인 주요 등장인물들의 인물관계도를 정리해봤습니다.
영화 외계+인 줄거리 요약
외계+인의 배경은 2022년 서울과 1391년 고려인데요, 지구에 사는 인간들의 몸에 외계인 죄수가 갇혀있다는 설정입니다. 가드(김우빈)과 썬더가 이런 외계인 죄수들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한편 630년 전 고려에는 에너지의 근원으로 시간도 이동시킬 수 있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신검을 얻기 위해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천둥을 쏘는 이안(김태리), 흑설(염정아), 청운(조우진), 자장(김의성)이 나섭니다.
그런데 서울 하늘에 갑자기 거대한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이 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주선의 등장과 함께 2022년 서울과 1391년 고려를 잇는 시간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영화 외계+인 평론가 평점
외계+인 평론가 평점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우선 대중들에게 유명한 이동진 평론가는 외계+인을 두고 "최동훈 감독의 장점이 살아있으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여름 대작"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이동진 평론가의 평점이 후하지 않다는 점을 봤을 때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 외 평론가들의 평점을 살펴보면 편차가 매우 심합니다. 4, 5, 6, 8점 등 점수분포가 다양하고 차이가 심한데요.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남긴 배동미 평론가는 "매력적인 세계관에 익숙해지면 파도를 탄 듯"이라며 세계관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고, 역시 8점을 준 김철홍 평론가는 "한국에 외계인이 있는데 굳이 우주에 나갈 필요가"라며 우리나라 영화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하다는 듯한 평가를 남겼습니다.
5점을 준 허남웅 평론가는 '섞이지 않는 것을 무리하게 플러스 하다보니 결국에는 마이너스"라며 외계+인의 제목을 빗대어 부정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설정이 너무 난해하다는 뜻인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낮은 점수인 4점을 남긴 이용철 평론가는 "번쩍거린다고 다 눈호강은 아니다"라며 CG와 영상을 비판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외계+인 1부는 김우빈 배우의 6년 만의 영화 복귀작이기도 한데요. 최동훈 감독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인만큼 응원의 목소리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과연 관객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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