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2022년 2월부터 0.1%p 인상

 

보금자리론 대출 금리가 2022년 2월부터 0.1%p 인상되었습니다. 지난 1월 14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00%에서 1.25%로 상승한데 따라 보금자리론 역시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합니다. 다만, 2022년 1월 내로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할 경우, 기존의 더 저렴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시일 내로 보금자리론을 신청하실 계획이셨다면 서두르셔야 겠습니다.

 

보금자리론은 대출 실행일이 아닌, 대출 신청일의 금리를 적용 받습니다.

 

2022년 2월에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금리(단위: 연 %)

2022년 2월 1일 신청분부터 아낌e 보금자리론 30년 상환 기준으로 3.3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작년에 2%대 금리를 돌이켜보면 지금의 금리가 정말 높아 보이지만, 여전히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2021년 12월 기준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3.66%~4.24%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월에 인상되었으므로 시중은행의 금리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신청 가능한 또다른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적격대출. 2022년 1월 3일 기준임에도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훨씬 더 높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여러번 설명드렸듯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대비 여전히 보금자리론은 무주택자를 위한 최고의 대출상품일 수 밖에 없습니다.

 

1. 금리가 저렴하다.

2. 체증식(대출 원리금을 초기에 적게 상환하고, 나중에 많이 상환하는 방식) 상환이 가능하여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이미 수도권 웬만한 지역은 LTV 40%를 적용 받은지 오래지만, 보금자리론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LTV 적용이 가능합니다.

3. LTV가 훨씬 더 높게 적용되어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다.

4. 고정 금리가 적용되므로, 향후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유리하다.

5. 중도상환 수수료가 낮다. 대출실행 3년 초과 후 상환 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6.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처리가 신속하고 편리하며 상담도 원활하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아낌e 보금자리론 기준으로 2015년 이후 보금자리론의 역대 최고 금리는 3.65%(2018년 6월~7월) 였으며, 역대 최저 금리는 2.25%(2019년 10월 등) 였습니다. 오랜기간 보금자리론 금리 변화 추이를 보면, 당연히 큰 틀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2022년 1월 신청분까지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금리

무주택자에게 최고 3.6억원까지, LTV 70%를 적용 가능한 최고의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저도 직접 이용했고 현재까지도 너무나 만족하고 있는 대출 상품입니다. 2월 1일 신청분부터 금리 0.1% 인상이 적용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조건을 잘 살펴보시어 내집마련 시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금자리론 금리 앞으로 어떻게 될까? 2015년 이후 보금자리론 금리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