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자율적 거리두기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른 점과 주의사항은?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책인 ‘자율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며 다시 확산 공포가 고조되자, 정부에서 대응 방안을 발표한 것인데요. 지난 정부에서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차이점이 무엇이고,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정부의 '국민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윤석열 정부는 과거 시행했던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 방역인 ‘자율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적인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강제성이 거의 없는 권고 수준인데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휴가 복귀 시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진을 받도록 한다고 합니다. 비대면 회의와 재택근무를 권장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출장을 최소화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정부 입장에서 통제하기(?) 좀 더 용이한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자율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것 같습니다.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는 유증상자에 대한 휴가를 강력 권고하고, 가족 돌봄 휴가자에게는 일일 5만원의 가족 돌봄 휴가 수당을 최대 10일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수의 학생들이 모이는 학원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확대와 단체활동 지양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책은 인사혁신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같이 다양한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했지만, 일반 시민 입장에서 특별히 새롭게 유의해야 할 사항은 적은 편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

 

무더운 여름이라 야외에서 마스크 쓰기도 답답하고 불편한 상황인데요. 다시 다중시설 영업 제한 및 단체모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부활하는 것을 경계하는 분들도 있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데 방역조치가 강화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변이인 BA.5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정말 코로나는 어디까지 변이되는건지... 정말 독감처럼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개인위생과 방역에 각별히 유의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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