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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동산

분양가 10억! 청계천이 코앞에,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입지, 분양가, 학군, 시세 분석

by 땔나무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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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코앞에 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흔치 않은 서울 분양입니다. 드디어 분양가가 공개되었는데 59A 기준 10억 5,720만원이 최고가입니다..... 보통 이 정도 입지면 원룸이나 오피스텔 정도로 예상되기 마련인데요. 그래도 총 1,000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물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많은 놀이터들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59타입도 있어서 아파텔 느낌은 납니다. 특장점과 세부사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조감도

특장점

- 지하철 1, 2, 3, 5호선 역세권!!

- 1군 건설사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 중심업무지구(CBD) 바로 옆. 최고의 직주근접

- 청계천이 코앞에. 북촌, 경복궁, 광화문, 인사동, 남산 등 자연과 문화 시설 인접

- 롯데백화점 본점, 명동 등 각종 쇼핑 편리

 

유의사항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과 초, 중, 고 위치

- 그나마 중학교는 괜찮지만 초등학교, 고등학교는 저~~~ 먼 곳에

- 주변에 밀집한 수많은 낡은 소형 건물과 상가들. 개발은 한세월일 듯

- 소형평수 위주인 점은 시세형성에 다소 불리할 듯

- 실거주 의무 없음!!

 

스펙

- 세대수: 1,022세대(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는 분양완료, 이번 분양은 아파트 429세대)

- 타입(평형): 41, 46, 49, 59

 

분양가

23년 2월 입주 예정으로 잔금 일정이 매우 빠듯합니다! 당첨 시 올해말까지 분양대금의 70%(계약금 10%+중도금 60%)를 납입해야 합니다.

 

- 41A: 6억 5,430만원

- 46C: 7억 4,900만원

- 49F: 8억 5,410만원

- 59A: 10억 5,720만원

- 59B: 10억 2,130만원

- 59C: 9억 9,920만원

 

청약자격

- 기관추천 특별공급(국가유공자, 장애인 제외) / 신혼부부 특별공급 /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 청약예금: 가입기간 6개월 경과

 * 무주택 세대주 또는 구성원. 동일 세대 내 2인 이상이 중복 청약 불가

 

- 노부모 부양 / 생애최초 특별공급

 * 청약예금: 가입기간 24개월 경과

 * 무주택 세대주 또는 구성원. 동일 세대 내 2인 이상이 중복 청약 불가

 

청약일정

- 특별공급(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2022. 4. 18.(월)

- 1순위 해당(서울특별시 2년 이상 계속 거주): 2022. 4. 19.(화)

- 1순위 기타(서울특별시 2년 미만 거주/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 2022. 4. 20.(수)

- 2순위: 2022. 4. 21.(목)

- 당첨자 발표: 2022. 4. 27.(수)

- 계약일: 2022. 5. 10.(화) ~ 5. 14.(토) *계약금 10%

- 입주예정일: 2023. 2.

 

평면도

 

 

입지&시세분석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서울 중심지 한가운데에 위치하여 쿼드러플 역세권이라 서울 어디를 가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중심업무지구(CBD) 접근성도 정말 좋습니다. 직장 위치에 따라 걸어서 출퇴근 가능하신 경우도 있을겁니다.

 

청계천이 바로 앞이라 산책하기도 정말 좋구요. 3호선 타고 몇 정거장만 가면 광화문, 안국, 북촌... 문화생활 즐기기도 정말 좋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라 청와대가 개방될텐데요, 청와대 가기도 정말 편리한 편이죠.

 

하지만 초, 중, 고 전부 너무 멀리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남산초까지 네이버지도로 도보 26분이 나오는데요, 요즘은 보통 이 정도 거리를 걸어다니진 않죠. 중학교, 고등학교도 먼 편입니다. 초, 중, 고등학생들이 다닐만한 학원가도 당연히 형성되어있지 않습니다.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거주로는 선호하지 않을 지역입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가

인근에 아파트는 물론이고 오피스텔도 거의 없다보니 시세 비교가 참 어려운데요, 굳이 끌어다보면 1군 건설사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도시형 생활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있습니다. 입지 차이가 좀 있긴하지만 여러모로 볼 때 그나마 비교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29 이하 타입은 전부 원룸이고, 42타입만 방이 2개 있으나 역시 소형입니다. 소형이고 아파트가 아니다보니 평당 분양가 계산이 좀 애매한데요, 기사 등에서 언급된 분양가는 3천만원 미만이고 완판되었습니다.

 

제 생각엔 다른 평형은 몰라도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59타입은 평면도만 잘나온다면 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감소하지만 1~2인 가구 증가로 가구수는 증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심지다보니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고 분양가를 보기 전까지는 생각했었습니다만... 59타입 분양가가 10억원 이상이면 부담은 되는 가격입니다.

 

84타입(34평) 분양가 5.1억원의 GTX-A 초역세권 아파트 분양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주 운정3지구 제일풍경채 A46BL 사전청약, 15.2억 아파트보다 GTX-A에 가까운데 분양가 5.1억?

44평 15억 2,500만원 실거래로 유명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보다도 GTX-A에 더 가까운 파주 운정3지구 제일풍경채 A46BL 사전청약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4평 5억원의 착한 분양가로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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