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폐지될까? 윤석열 당선자의 여가부 폐지 공약 알아보기

 

 

 

제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의 여성가족부 관련 주요 발언은 아래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도, 보수에선 여성가족부가 역사적 기능을 이미 다 해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더 이상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차별은 개인적 문제로 남성이 약자일 수도, 여성이 약자일 수도 있다."

"사회적 약자를 국가가 실질적으로 보호해주면 된다."

 

 

 

 

 

윤석열 당선자의 발언을 두고 당시 당 내 협의여부와 세부내용 등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을 종합해보면 윤석열 당선자의 여가부(여성가족부) 폐지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최대 규모의 여성카페인 여성시대에 “여시님들,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렵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여전히 사회구조적 차별과 더불어 불안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로 시작되는 지지 호소글을 올리고,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발빠르게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남기는 등의 행보를 보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최대 여성 커뮤니티 여성시대에 "도와달라"

 

여성시대 카페에서도 여성 관련 정책을 두고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요, 남성 유권자 중 1번 후보 및 2번 후보 지지자를 각각 분리해서 봐야한다는 등 여러 논란이 있었습니다. 투표 결과도 소위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은 윤석열 후보에, 20대 여성은 이재명 후보에 훨씬 더 많은 지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제 윤석열 당선자의 당선이 확실시되었는데요, 여가부 폐지 자체를 떠나 갈등을 봉합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좋은 정책이 실행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