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부산 서면 지하상가에 영아 시체 유기한 범죄자. 영아 유기 이번이 처음 아니다

by 땔나무 2022. 10. 7.
반응형

부산 서면 백화점 지하상가에 영아를 비닐봉지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천인공노할 범죄가 발생하여 온국민이 공분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 막 피어난 생명을 쓰레기통에 내다버린 부모에게 양심과 인성이 남아있을지 의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6일 12:30경, 부산 서면 지하상가의 여성 화장실 내 쓰레기통에 비닐봉지에 싸인 채 버려진 영아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남자 아기인데, 이미 생명이 끊어다고 하는데요. 청소를 담당하시던 분이 발견하여 경찰신고를 했습니다.

 

 

영아 유기 사건이 발생한 부산 지하상가 현장

사실 청소 담당 직원이 유기된 영아를 발견한 것은 오전 10시경이었지만, 일반적인 쓰레기로 오인하여 화장실 밖 쓰레기 수거함에 두어 발견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청소 담당 직원을 탓할 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 쓰레기통에 생명을 갖다 버렸을거라고 누가 생각하겠습니까.

 

아직까지 영아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설마 살아있는 생명을 내다버린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부산 경찰은 CCTV를 확인하는 등 영아 유기범을 붙잡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부산의 영아 유기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올해 8월 29일에는 부산 감천동 길거리 주차장에 20대 남녀 2인이 신생아를 봉투에 담아 버려놓고 도주했다가 2일 만에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아기가 무려 탯줄까지 달려있는 상태로 유기되어 전국민이 분노에 빠졌는데요.

 

당시 조사받던 범인들은 경제력 부족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어, 보육원에 맡기려고 했으나 밤중이라 주차장에 버릴 수 밖에 없었다.”라는 취지로 진술하여 또다시 공분을 샀습니다.

 

특히 성인이라면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고, 아이를 낳았다면 책임지고 키우는 것이 도리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새 생명들의 희생이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빈다.

 

아무튼 이번 부산 영아 유기 사건은 지하철은 말할 것도 없고 요즘 여기저기 CCTV가 있기 때문에, 범인은 당연히 붙잡힐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범인이 본인의 자녀를 버린 것인지, 아니면 어떤 또다른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유가 무엇이든 용서받기 어려운 극악무도한 범죄로 보입니다. 부산 서면에는 NC백화점 서면점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