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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명량 후속작 '한산 용의출현' 7월 개봉, 이순신 역에 박해일

by 땔나무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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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최고 흥행작인 명량의 후속작인 ‘한산: 용의 출현’이 올 7월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의 주요 출연진은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등이며 단역으로는 정동근, 이동빈, 이루겸, 김이담 등이 캐스팅되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주연 명단
한산: 용의 출현 단역 명단
한산: 용의 출현 단역 명단

 

한산 용의출현 등장인물 중 가장 중요한 주인공은, 천의 얼굴로 두말할 필요 없이 최고의 연기를 보여온 박해일 씨로 이순신 역을 맡았습니다. 역시 연기로는 뭐 설명이 불필요한 명배우인 최민식 씨의 이순신과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변요한은 일본장수인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을 맡았습니다. 수염과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 변요한씨가 어떤 카리스마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김성균 씨도 일본장수인 가토 역을 맡았습니다.

 

 

 

 

손현주 씨는 주로 미디어 매체에서 간신으로 그려져 온 원균 역, 안성기 씨는 광양 현감인 어영담 역을 맡았습니다. 김향기 씨는 정보름 역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어영담은 이순신 장군 휘하의 장수로 거제, 옥포, 당항포 해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사실 박해일 배우는 1977년생으로 한국나이 45세, 안성기 배우는 1952년생으로 한국나이 71세여서 안성기 씨가 박해일 씨의 휘하 장수라고 하면 약간은 어색해보이긴 합니다. 정보름이라는 배역은 역사적으로 크게 알려진 것 같지는 않고, 가상의 인물로 추정됩니다.

 

 

한산: 용의 출현 티저예고편

 

연예인 옥택연 씨도 임준영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억기 역에 공명, 나대용 역에 박지환, 마나베 역에 조재윤 씨 등이 캐스팅되었습니다.

 

 

 

 

명량은 총 관객수 1,761만명으로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입니다. 다시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대기록인데요. 모든 세대의 영웅인 이순신을 다뤘다는 점과 명절연휴가 겹쳐 최고의 흥행 성적을 냈다는 분석입니다. 후속작인 한신도 캐스팅은 정말 호화로운데요. 전작의 명성이 워낙 엄청나서 배우들의 부담감도 상당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명배우들의 캐스팅과 거리두기 완전 해제를 등에 업고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됩니다.

 

 

참고로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은 ‘노량: 죽음의 바다’인데요, 2021년 6월에 이미 촬영을 마쳤고, 주연은 배우 김윤석 씨라고 합니다. 한산 용의출현은 2부작에 해당합니다. 7월 개봉하는 한산 용의출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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