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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시위

5월 10일(화) 5호선 지하철 출근길 장애인단체 시위 일정

by 땔나무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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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화요일에도 어김없이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개최됩니다. 간만에 지하철 5호선인데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겨냥하여 여의도역이 있는 5호선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장연의 5월 12일 화요일 지하철 시위 예고

전장연은 5월 10일(화) 오전 8시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 방면 1-1 승강장)에 집결한 후, 광화문역 > 여의도역 > 여의도광장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지하철 5호선으로 출근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요즘 전장연은 휠체어에서 내려 지하철 전동차까지 기어가는 '오체 투쟁' 등의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지지를 호소하는 전장연의 메시지

 

'초대받지 못한 자들의 행진, 시민의 권리가 없는 자들의 행진, 차별받는 자들의 행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요즘 전장연의 시위는 국가인권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등 점점 행동반경이 넓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시위 중인 전장연의 모습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시위 중인 전장연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은 탈시설 예산 24억원을 거주시설 예산 6,224억원으로 증액 등 장애인 권리 보장 예산 증액과 관계 법령 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에 대한 국비 책임 및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

➁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비에 대한 국비 책임 및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

➂ 장애인 활동지원 하루 최대 24시간 보장 예산 책임

④ 장애인 탈시설 예산 24억 원을 거주시설 예산 6,224억 원 수준으로 증액 반영을 요구

 

전장연의 지하철 출근길 시위는 어느덧 반년 이상의 장기전으로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결국 해결되지 못하고 시위가 계속되는 모양새입니다. 전장연이 제대로 지하철에서 시위 한 번 하면 출근길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고통받습니다. 이 문제가 부디 지혜롭게 해결되기 바랍니다.

 

참고로 5월 10일 화요일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개최로 여의도와 9호선 등 교통통제가 예정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월 10일(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관련 교통 통제 안내

5월 9일(월) 18시로 문재인 대통령 정부각 공식 종료되고, 5월 10일(화)부터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시작되어 교통이 통제되니, 출근 전 반드시 확인하셔야 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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