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화) 3호선, 4호선 지하철 출근길 장애인단체 시위 일정

안타깝게도 내일인 2월 22일(화) 역시 출근길 지하철 3, 4호선 장애인단체 시위가 예고되었습니다. 이제 블로그에 장애인단체 시위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야 하나 싶습니다. 한동안 4, 5호선을 중심으로 하던 시위는 이제 3, 4호선으로 옮겨갔습니다.

 

한동안 지하철 장애인단체 시위는 같은 경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 경복궁역 > 충무로역]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 명동역 > 한성대역 > 혜화역]

 

 

장애인단체 시위는 7시 30분 충무로역 3호선에서 시작되어 8시 30분 혜화역 4호선에서 종료될 예정입니다.

 

출근길 3호선과 4호선이 멈춰서는건 기정 사실이며, 4호선을 이용하는 저는 이미 매일 30분 일찍 출근하는 중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보도자료

 

 

장애인단체는 오늘 대선토론일에 맞춰 퇴근길 지하철 시위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단체는 차라리 '욕의 무덤'에서 죽더라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받을때까지 노력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장애인단체는 대선후보들이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약속한다면 즉시 시위를 멈추겠다고 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대선후보들의 약속이 있기 전까지는 시위가 계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본 사태가 합리적인 방향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