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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합뉴스 박상률 기자 서울 침수 현장에 고립. 박대기 기자에 이은 레전드 탄생?

by 땔나무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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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상률 기자가 강남 폭우 현장을 취재하러 나갔다가 차 위에 고립되어 화제입니다. 폭우로 차가 거의 다 잠긴 상황에서도 차 위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직업정신을 잃지 않는 모습인데요. 폭설을 맞으면서도 현장을 꿋꿋이 지키며 상황을 전했던 박대기 기자가 연상되네요.

 

연합뉴스 박상률 기자는 보도국 소속으로 "수도권 대부분 호우경보…도로·지하철역 곳곳 침수"라는 서울 침수 피해 보도를 위해 강남역 현장에 나갔다가 폭우로 고립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 상황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 상황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 상황

 

폭우가 쏟아지다 못해 차가 물에 잠기자 차 위로 올라간 모습인데요. 차 위에 홀로 남은 연합뉴스 박상률 기자의 모습은 처연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멋진 검은색 정장 구두가 눈에 띄네요. 이런 박상률 기자를 두고 '올해의 퓰리처상 수상작', '서초동 뇌섹남', '제2의 김대기 기자' 등 여러가지 애칭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 패러디

벌써 연합뉴스 박상률 기자의 사진으로 여러가지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푸른 색감을 강조한 보정샷이 상당히 멋지네요.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 패러디
푸른색 보정을 넘어서 아예 달을 배경에 깔아버린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상당히 느낌있네요.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 패러디

아예 영화 비상선언 포스터로 합성한 모습입니다. 정말 지금 시국은 비상선언이 나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물난리인지...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 패러디

"올 여름, 대홍수도 휩쓸지 못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라는 멋진 문구와 함께 만들어진 영화 포스터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 기자 패러디

박상률 기자로 제니시스 G90 광고 포스터도 나왔습니다. 역시 생각보다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박상률 기자 이러다가 정말 광고 하나 찍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폭우 속 술을 즐기는 청년들

심각하고 절망적인 물난리 재난 상황이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패러디와 재미있는 광경도 보이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야외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청년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네티즌들은 "술잔이 빌 틈이 없겠다.", "물은 리필 안해도 되겠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림동 펠프스

'신림동 펠프스'라며 올라온 사진인데요. 신림동 폭우 현장에서 수영 중인 한 시민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절대 재미로 수영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카페에 고립된 네티즌

한 네티즌은 인터넷에 자신의 현재상황을 올렸는데요. "요즘 문 방수능력 ㅅㅌㅊ(매우 훌륭함)다. ㅅㅌㅊ인건 알겠는데 문은 어떻게 여냐?"라며 자조섞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의 중턱까지 차오른 물이 새어들어오지 않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저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현재 서울 폭우와 침수 상황은 매우 심각한데요. 절대 웃을 일이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어서 피해가 복구되고 예방대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어야할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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