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 학폭 논란, 전학 다녔는데 중고등학교 6년 동안 괴롭혔다고? 소속사 입장은?

배우 남주혁씨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입니다. 연예인의 학폭 의혹은 수도 없이 많았는데요. 과거 학교폭력이 일부 미화되거나 이해되는 시대도 있었지만, 이미 학폭이 범죄로 여겨지는만큼 중대한 이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학폭 의혹이 제기되었다가 무고인 것으로 밝혀진 연예인도 상당하여 현재 단계에서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출처: 배우 남주혁 인스타그램

배우 남주혁 씨는 두말할 필요 없이 최고의 청춘스타이자 인기배우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델 출신으로 187cm의 큰 키와 미친 비율, 흰 피부와 맑은 느낌을 주는 인상으로 누가봐도 호감가는 배우입니다.

출처: 배우 남주혁 인스타그램

정상급 인기를 누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고 스타트업의 주연 남도산 역을 맡아 수지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하여 맑은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나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요.

현재까지 별다른 논란 없이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남주혁 씨를 대상으로 학폭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남주혁 씨가 졸업한 수일고 동창이라는 제보자는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려 6년 동안 남주혁 배우로부터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출처: 배우 남주혁 인스타그램

남주혁 씨가 소위 일진들과 함께 다니며 피해를 받은 학생 수가 상당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피해 내용으로는 급식시간 새치기, 욕설, 폭행, 매점 심부름 강요, 샤프심 던지기 등입니다. 제보자 본인 뿐만 아니라 학폭을 심하게 받은 친구들이 남주혁 씨 때문에 TV를 멀리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주장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아직 아무것도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무리한 억측은 절대 자제해야 겠습니다. 다만 남주혁씨는 경남중 → 창용중 → 수일고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요. 위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경남중학교: 부산 서구 토성동
창용중학교: 수원 장안구 연무동
수일고등학교: 수원 장안구 조원동

남주혁 씨는 큰 키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경남중에서 농구선수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부산과 수원은 아예 지역이 다른데, 한 학생을 6년간 괴롭히려면 같은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어야 한다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많이 떨어져 보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커뮤니티 반응 중 일부

소식을 접한 커뮤니티 반응 중 일부

아울러 남주혁 씨가 배우 생활하여 대중에게 알려진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는데, 지금 시점에서 학폭 논란이 제기되었다는 점도 다소 뜬금없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남주혁 씨의 소속사는 이 제보를 두고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튼 이번 사태가 정확하게 밝혀지기 바라며, 확실한 사실이 공개되기 전까지 어떤 억측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향후 소식이 또 나오면 전달드리겠습니다.

"잊혀지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 피드 4개 업로드하며 소통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