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2013.04.13 14:04

 

   

커피빈 메뉴 추천 및 팁

 

커피빈에는 독특한 메뉴들이 많아서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저도 너무 비싸서 평소에 먹지 못하지만 9개월간 알바를 한 덕택에 거의 모든 종류의 커피빈 음료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빈에 있는 음료들 중 특이한 것들을 설명해드리고 몇가지 팁을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커피빈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coffeebeankorea.com)

 

* 커피빈 추천 메뉴

 

  재료부터가 참 특이하죠. 에스프레소+커피 원두+체리+초콜릿 파우더+저지방 우유가 조합된 프라푸치노입니다. 조합만 보면 맛이 의심스럽지만 생각보다 꽤 맛있습니다. 체리가 분말이 아닌 과육 그대로 들어갑니다. 다만 매우 달기 때문에 단 음료를 싫어하신다면 피하셔야 합니다.

 

 

 

  모로칸 민트라는 이름의 찻잎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단시간에 우려낸 물에 초콜릿 파우더와 스팀밀크를 붓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맛이 정말 독특하기 때문에 한 번 쯤 맛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커피빈의 차들은 대체로 향이 뛰어납니다. 저도 커피빈 알바를 하면서 차에 맛을 들였는데요. 그 중 스웨디시 베리즈는 산뜻하고 상큼한 천연 딸기향이 나는 차입니다. 그 밖에 진생 페퍼민트토 맑은 페퍼민트 향이 가득한 차로 강력 추천합니다.

 

 

       

  베이커리 메뉴는 대체로 정말 맛있습니다. 베이글 중에선 쌀치즈 베이글이 최고입니다. 데워서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면 으~~~ 머핀은 정말 누구한테 맛보게 해도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케익들도 정말 거의 다 맛있습니다.

 

 

 

그 밖에 팥빙수를 갈아 만든 것과 유사한 '리얼 레드빈 아이스 블렌디드' 역시 추천합니다.

파우더도 들어가지 않고 연유와 팥만으로 만들어져서 텁텁하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추천 메뉴라고 몇 개 써놓긴 했는데 사실 나머지 메뉴들은 추천할 것도 없이 다른 카페에도 있는 편이고

다 맛있는 것들이어서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천 메뉴가 있다면 비추천 메뉴도 있겠죠~ 비추천 메뉴를 보겠습니다.

 

 

 

* 커피빈 비추천 메뉴

 

1. 얼그레이 : 사실 얼그레이가 절대 맛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커피빈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훌륭한 차들이 있는데 손님들을 보면 대부분 얼그레이만 주문하십니다. 다른 뛰어난 차들도 많은데 한 번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2. 파미그레네이트 블루베리 라떼 : 보통 제품명을 보고 블루베리를 떠올리시는데 실제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블루베리 맛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차로 마시면 훌륭하지만 티라떼는 대부분 불만족하시더군요.

 

3. 모카머드 라떼 : 작년 7월경엔가 출시된 신메뉴인데 아마 재고가 소진되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 분들 입맛에는 안맞는 것 같습니다.

 

4. 화이트 쵸코렛 드림 아이스 블렌디드 : '드림'은 아무 의미도 없는 수식어입니다. '더블'역시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모카'는 약간 연한 초콜릿 파우더고, '모카 더블'은 더 진한 초콜릿 파우더를 뜻합니다. 화이트 초콜릿 파우더 자체가 생각보다 별 맛이 없습니다. 초콜릿으로 만들면 참 맛있는데... 음료에 응용하기는 어려운 재료인 듯 합니다.

 

5. 두부 치즈 케익 : 이 메뉴 역시 아직까지 있을지 의문이네요. 이름만 봐도 맛있을 것 같진 않죠. 실제로 먹어보면 그리 나쁘진 않은데 연한 치즈 케익과 비슷합니다.

 

 

 

* 커피빈 이용 팁

 

1. 음료 주문시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더 뜨겁게/덜 뜨겁게

- 얼음 많이/얼음 적게

- 휘핑크림 많이/휘핑크림 적게

- 기본적으로 휘핑크림이 제공되지 않는 음료에 휘핑크림 추가(500원)

- 파우더 추가(500원). 가장 흔한 형태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헤이즐넛 파우더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다만 취향을 심하게 타기에 매니아들만 애용하는 듯 합니다.

- 에스프레소 샷 추가(500원). 아이스 블렌디드에도 샷추가가 가능합니다! 정말 고급 옵션이죠 ㅋㅋ

- 티를 아이스티로. 따뜻한 차를 아이스티로 마실 수 있습니다(추가요금 있을 수 있음). 찻잎을 우려내는 시간이 약 5분 이상 추가로 소요됩니다. 다만 매우 비추천합니다. 차는 향으로 마시는 것이지 맛으로 마시는게 아니니까요. 실제로 아이스티로 만들면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습니다.

- 캐러멜 마키아토, 핫 더블 쵸코렛 등의 음료 주문시 음료 위에 시럽이 얹히는데요. 주문하면 추가 비용 없이 이 시럽도 더 얹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는 추가비용 없이 저지방 우유로 전환 가능합니다.

- 바닐라 파우더, 모카 파우더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도 추가비용 없이 무지방무설탕 파우더로 전환 가능합니다.

- 일부 매장에선 우유를 두유로 전환 가능합니다(추가요금 있음)

 

2. 커피빈에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숭아 아이스티는 없습니다. 자몽 쥬스도 단 맛은 거의 나지 않구요 단 음료를 원하시면 스스로 시럽을 추가해서 드셔야 합니다.

 

3. 커피빈 텀블러는 직원 할인 30%가 가능합니다. 텀블러 구입시 지인중에 커피빈 직원이 있다면 꼭 부탁하세요 ㅋㅋ

 

4. 아이스 블렌디드 : 간단하게 말해서 프라푸치노 또는 스무디입니다.

 

5. 오늘의 커피 : 매일 두 종류의 커피 원두를 지정해서 커피 머신으로 추출한 것으로 따뜻하게만 주문할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출 뒤 1시간이 지나면 버립니다.

 

6. 커피빈의 위생 관리는 정말 철저합니다. 마감시 매장에 있는 거의 모든 기구를 세척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는 가차없이 버립니다. 상당히 믿을만한 편입니다.

 

 

 

이상 커피빈 추천메뉴와 이용팁을 안내해드렸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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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메뉴 추천&팁  (7) 2013.04.13
Posted by 별그림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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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콩다방

    지금은 레드빈블랜디드,모카머드,두부레어치즈케익은 단종됐습니당ㅎㅎ
    티는 아이스티로 하면 300원이 추가되구요! 대신 두유로 변경할때와 마찬가지로 핑크카드로 먹을땐 두유로,아이스티로 모두 추가금액 받지 않습니당ㅎㅎ

    2013.04.21 20:20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렇군요... 그래도 레드빈 블렌디드는 여름이 되면 다시 나오지 않을까요? 꽤 잘팔렸던 것 같은데...

      그리고 요즘은 아이스티 추가금액이 생겼나보네요? 두유는 새로 생긴줄 알았더니 원래부터 일부 매장에선 주문이 가능했군요 ㅋㅋㅋ 우와~ 제가 일했던 매장엔 두유가 아예 없어서 몰랐어요. 댓글 남겨주신대로 글 내용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2013.04.21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2. 커피빈 알바로 얻어진 지식인가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저도 까페에서 메뉴 고를 때 음청 오래걸리는 스톼일이라서..
    많은 도움 되었네요 ㅎㅎ
    쌀치즈베이글..궁금해요 ㅎㅎㅎ

    2013.05.29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요즘은 어느 카페에서나 베이커리 메뉴가 잘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커피빈 쪽이 특별히 더 맛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커피빈이 품질만은 확실한 곳이니... 이후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3.06.02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3. 콩다방

    파미그레네이트 블루베리 티라떼 제가 커피빈 음료중에 가장 좋아하는건데 대부분 싫어하나보네요ㅠㅠ
    물론 저도 처음에 마셨을때 음!?했는데 마시고 마시다보니 그 향에 중독...달달하고 상큼한 과일가향홍차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텐데요ㅠ파미그레네이트 블루베리 티라떼 굉장히 완소하는 입장에선 많이 아쉽네요...

    2013.06.18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사실 PB도 좋아합니다. 제가 커피빈에서 안좋아하는 음료는 모카머드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이 글은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하고 쓴 글이어서 비추천한다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PB는 일종의 고급 음료 느낌이라서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네요 ㅠㅠ

      2013.06.20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4. 커피충

    4년이나 지났지만 오늘의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드립커피 아닌가요? 아메리카노랑 비슷해서 그렇게 보시면 된다고 쓴건가...

    2017.12.13 18:08 [ ADDR : EDIT/ DEL : REPLY ]